1908년 `모델 T`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성공을 거두었고, 1913년의 컨베이어식 조립라인으로 기존의 생산방식에서 단가를 낮추고 더욱더 많은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생산공법과 `포드T`의 인기로 1922년 고급차 메이커인 링컨(Lincoln Motor)을 인수하였고, 그 후 해외진출과 생산공장의 확충으로 그 규모를 넓혔습니다. 그러나 시장점유율의 계속적인 저하로 1933년 GM은 물론 자동차 업계의 후발주자인 크라이슬러에게도 뒤져 3위로 떨어졌습니다. 1945년 헨리 포드2세가 경영권을 물려받아 생산과 경영의 합리화로 점차 정상화를 되찾았으며, 1949년 `모델49` 55년 스포츠카 `선더버드` 64년 `머스탱`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예전의 영광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1950~60년대에는 사업의 다각화로 유도 미사일과 각종 무기류를 개발, 생산하는 회사를 설립, 1961년에는 전자회사인 `필코`를 인수하였고, 1962년에는 트렉터 생산 부서를 확충하였습니다. 1989년 영국의 재규어, 1996년 일본의 마쯔다를 인수해 그 규모를 극대화 하였으나 현재 인수합병을 줄이고 다른회사와의 기술 협력과 제휴로 내실을 튼튼히 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포드는 현재 세계 34개국에 생산 및 조립시설을 두고, 200여 개국에 1만 500여 개의 딜러 및 유통업체를 거느리고 있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 카디시인사이드 & car.dcinsid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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