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자였던 히틀러는 독일의 발전을 위해 아우토반을 만듬과 동시에 국민들이 부담없이 사용할 차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 후 자동차 설계의 대가 포르쉐 박사를 끌어들여 "어른 두 명과 어린이 세 명이 탈 수 있고, 연료 1L로 14.5km 이상을 달리며, 정비가 쉬운 값싼 차"를 설계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포르쉐 박사 또한 그러한 자동차를 꿈꿔오던 터라 이러한 `국민 차` 생산에 들어갔고, 딱정벌레 모양의 ‘카데프’(KDF, Kraft der Freude의 머리글자, 기쁨의 힘)라 불리는 차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국민차로 생산되어지던 차들은 급히 군용차로 변경되어 전장에 투입되었습니다. 전쟁이 끝나고 패전국이 된 독일은 참전국들에게 배상금을 물어주어야 했으나 전쟁 준비로 나라에는 돈이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이 때 독일국민들은 스스로 파괴되어진 폴크스바겐 다시 일으켜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1945년 국영회사로 사업을 재개하였고, 1948년부터 전설적 자동차인 "비틀(Beetle)"을 생산하였습니다. 그 후 생산대수를 늘리며 독일을 일으키는 중심점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 후 판매의 호조로 1969년 아우토 우이온(아우디의 전신)을 인수하였으며, 1972년에는 포드 T의 단일차종 생산기록을 경신하며 1978년 단종 당시까지 1천 900만 대를 생산하였습니다. 비틀의 성공 후 파사트(1973년)와 골프(1974년)를 출시하며 주력차종을 다양화했으며, 이밖에 다양한 소형차를 차례로 선보였습니다. 1982년 스페인의 세아트(Seat), 1990년 체코의 스코다(Skoda)를 인수한 후 이탈리아의 람보르기니와 부가티 밴틀리 등을 인수해 유럽 최대의 메이커로 부상하였습니다. [ⓒ 카디시인사이드 & car.dcinsid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동차 브랜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드자동차 (Ford Motor Company) (0) | 2009.05.26 |
---|---|
포르쉐 (Porsche) (0) | 2009.05.26 |
페라리 (Ferrari) (0) | 2009.05.26 |
코닉세그 (koenigsegg) (0) | 2009.05.26 |
캐딜락 (Cadillac) (0) | 2009.0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