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인구 2.65명당 자동차 1대일 정도로 길에는 자동차가 넘쳐 난다. 차량의 증가와 맞물려 교통사고도 다반사인데 운전의 편리성에 꼭 수반 되어야 할 전제가 바로 사고 없는 안전운전이다. 대부분의 사고는 인재에 의한 것이므로 평소에 철저한 준비만 한다면 사고 없는 편안하고 즐거운 운전이 될 것이다. 흔히 운전만 할 줄 알면 되겠지라는 안이한 생각으로 무심결에 운전대를 잡다보면 정말 생각지도 못한 참사를 겪을 수 있다. 안전 운전 요령은 기름 절약, 정비비용 절감 등과는 차원이 다른 가장 중요한 것으로 운전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그럼 안전 운전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들을 살펴보자.
1. 차량 내에 운전할 때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신발을 미리 준비한다. 여성들 중에 지나치게 굽이 높은 구두를 신고 운전하는 경우가 있는데 급정지시 굉장히 위험하므로 절대 피한다.
2. 병목구간에 진입했을 경우 끼어들다가 사고 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왠만하면 끼어들지 말고 자기차선을 유지한다.
3. 장거리 운전을 할 때 몸에 긴장을 주는 넥타이나 정장 여성의 경우 미니스커트 복장보다는 편안한 복장으로 한다. 또한 사전 운전 계획을 꼼꼼히 세운다.
4. 대형버스나 흐르는 모래나 철근, 기름 등의 짐을 실은 트럭 뒤엔 절대로 붙어가지 않는다.
5. 장거리 운행 시 차안의 공기를 수시로 환기해줘서 외부공기를 유입시킨다.
6. 어두워지기 전 미리 전조등, 미등, 차폭 등을 켜둔다. 또 실내에 라이트를 켜면 바깥의 시야가 어두워지므로 꺼둔다.
7. 야간 운전의 가장 큰 적은 졸음 운전이므로 그전에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고 음악을 틀어 주의를 환기시킨다.
8. 야간일수록 교통신호를 무조건 지켜야 한다. 밤엔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을 식별하는 것도 어려운 경우가 많다. 특히 눈, 비, 안개로 인한 시야확보가 힘든 경우는 평소보다 속도를 많이 줄이자. 또한 어두운 도로에 진입할 때나 커브길을 돌 때에는 전조등을 비추어 자신의 존재를 미리 알린다.
9. 트럭의 경우 미등이 고장나 꺼진 차량들도 많으니 절대로 바짝 붙어선 안된다. 이런 차량을 운전하시는 분들은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반드시 차량의 모든 라이트는 철저히 점검한다.
10. 야간에 반대편에서 마주 오는 차량의 불빛을 바로 보지 말자.
여성 운전자일 경우 신체리듬이 안 좋거나 임신 중 일때는 가급적 운전을 피하고 되도록 단거리 위주로만 운전한다. 네비게이션을 준비하여 사고 잦은 곳이나 급커브는 미리 속도를 줄여 주의 운전을 하며 피로시에는 무조건 휴게소나 길가 안전한 곳으로 정차한 후 차에서 내려서 가벼운 운동을 한다. 또한 차량 내에는 피로회복제나 커피, 몸에 붙이는 졸음방지제, 껌 등 피로와 졸음을 없애주는 준비물을 항상 비치해둔다. 운전만큼은 왠만하면 양보하는 것이 미덕임을 잊지 말자. 차선변경이나 무리한 끼어들기로 생판 모르는 사람과 도로 한가운데에서 옥신각신하며 싸우는 일은 생기지 않을 것이다. 눈이 온 후 빙판길이거나 비가 올 경우에는 속도를 줄이고 앞차와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천천히 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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