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브랜드

뷰익 (Buick)

즐거운 츄리닝 2009. 5. 26. 11:19

1902년 미국의 데이빗 뷰익(David Dunbar Buick)에 의해 설립된 `뷰익모터자동차`(Buick Motor Car Company)는 제너럴모터스(GM)의 대표적인 자회사 중 하나입니다.

뷰익의 로고 원안에는 3개의 방패모양이 있는데 이것은 `트라이 실드`라 불리며 설립자 뷰익(Buick) 가문의 용맹성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합니다. 방패색상은 각각 3가지의 색상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우측에 있는 방패는 파란색, 중앙에는 백색, 좌측에는 붉은색으로 되어있습니다. 이것은 뷰익자동차의 전성기를 구가했던 베스트셀러 모델을 나타내는 것으로, 파란색은 `르 세이블`을, 백색은 50년대 자동차 디자인을 평정한 `인빅타`, 붉은색은 `일렉트라` 모델을 상징합니다. 뷰익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위의 차량모델들은 자동차 발전에 있어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들로 이런 뜻을 가진 뷰익의 로고는 1959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뷰익의 경영권이 윌리엄 듀랜트(William Durant)에게 넘어간 후, 회사는 개편을 통해 1908년 캐딜락(Cadillac Motor Car Company), 올즈모빌(Oldsmobile), 폰티악(Pontiac)을 흡수/합병하여 제너럴모터스(GM)를 설립하면서 생산량은 급속하게 늘어났습니다.

1950년 8기통 고성능 엔진의 개발로 자동차업계에서 선두주자로 오른 바 있는 뷰익은 1963년 미국 최초로 대량생산 엔진을 장착한 모던클래식카이자 스포츠쿠페인 `리비에라`(Riviera)를 출시하여 시선을 끌었으며 현재까지 GM(제너럴모터스)의 자회사로 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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