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스토리>글로벌 경쟁력 갖춘 '한불화장품'

<브랜드스토리>글로벌 경쟁력 갖춘 '한불화장품'

뉴시스 | 박생규 | 입력 2009.05.12 11:41

 

【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
화장품과 패션을 결합해 신세대 문화 트렌드를 리드하고 있는 '한불화장품'은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21세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불이 화장품업계의 후발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시장에 정착하고 소비자들로부터 신뢰감 있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은 '정도영업'이라는 기본을 충실하게 지켜왔기 때문이다.

특히 한불은 지난해 17건의 특원 출원 및 등록을 완료했으며 잎새버섯, 상황버섯, 박추출물, 검은콩 등 신토불이 원료를 통한 제품개발로 소비자에게 신뢰도를 쌓아가고 있다.

12일 치열한 화장품 시장 경쟁에서 눈앞의 이익보다 멀리 바라보는 시각을 통해 끊임없는 제품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한불화장품을 찾았다.

◇패션 화장품 '한불'
지난 1989년 '패션화장품'을 모토로 출발한 한불화장품의 기업이념은 인간존중, 연구개발, 미래지향이다.

세가지 테마로 된 한불의 기업이념은 20년 역사의 밑거름인 동시에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 가는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다.

한불은 현재 4개 사업부와 2개의 별도 법인을 가지고 있다.
시판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시판사업부, 신방판 시장에서 리더의 역할을 하고 있는 코랑스 사업부, 각 사업부의 경영활동에 대해 전반적인 지원과 강력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경영지원본부가 있다.

특히 화장품 제조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며 R & D를 책임지고 있는 생산본부가 유기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본격적으로 '트레이딩 업 & 트레이딩 다운 마케팅'의 진가를 보여줄 '에스까다 화장품'과 브랜드샵 '잇츠스킨코스메틱'은 명품 브랜드의 이미지와 실용주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기술연구소, 신소재 개발 등 주력
한불화장품의 기술연구소는 음성공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소재 개발과 기능성 화장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기능성 제품 개발은 경쟁력의 절대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불은 화장품의 기능이 점점 고도화되면서 이를 증명할 수 있는 과학적인 테이터의 산출과 뒷받침할 수 있는 효능효과의 측정법 개발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경쟁력 있는 기능성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현실에 적합한 원료개발과 효능효과의 입증, 안정성이 확립된 원료의 개발이 기술연구소의 향후 과제라고 할 수 있다.

한불은 고기능성 화장품 시대를 대비해 항산화제, 미백제, 호르몬 유사물질과 같은 원료의 탐색을 집중적으로 연구할 것이며 R & D 분야에 투자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일본과 중국 등 글로벌 마케팅 펼쳐
한불화장품은 시판 유통 시스템에 대한 안정화와 건실화 작업, 미주시장을 비롯해 일본, 중국을 주축으로 한 글로벌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한불은 지난 20년 동안 시판과 방판 유통, 브랜드샵이라는 오프라인의 다변화를 통한 경쟁력을 유지해 왔다.

한불은 기존 유통채널의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과 온라인 유통, 홈쇼핑 채널 등 브랜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한불은 해외시장 진출을 확고히하고자 브랜드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불화장품 관계자는 "새로운 개념의 마케팅 도입과 고객만족 경영시스템을 통해 항상 소비자와 함께하고 아름다움을 심는 한불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선화기자 sun@newsis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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