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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창에 걸리셨던 아버지의 피부를 살려줬던 아토피 화장품.

즐거운 츄리닝 2018. 11. 9. 17:40

예전에 아버지께서 병상에 누워 계실 때, 아는 형님이 소개해주셔서 사용했었는데,
아버지께서 욕창으로 고생하신다는 이야기를 하다가
집에 있는 것 보내줄테니 써 보라고 권해주셔서 만나게 되었던 아토피 화장품.

벌써 2년 정도 되어 갑니다.

처음 욕창에 걸리셨을 때는 분말로 된 솔솔솔을 바르고 선풍기로 바람을 쐬여 드렸었는데,
아토뮤를 받아서 바르고 선풍기를 쇠여 드리니 10 여일 만에 피부가 살아났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너무 고마운 마음으로
(아토뮤 홈페이지 였는지? 카페였는지? 블로그 였는지?)
들어가서 사연을 남겼었는데,
유튜브를 열었더니 아토뮤가 추천 영상으로 떴네요.
(무서운 구글. 내 사생활을 어디까지 알고 있는거지...)

개인적으로는 머리 속 두피에 뾰루지 같은게 나면 삭삭 바르기도하고
몇일 밤 바르고나면 안의 고름(?)이 어느 정도 굳어서
고체가 되어 밖으로 나오기도 하고.

출장 갔다가 애프터쉐이브를 안 가져간 경우에는 대신에 바르기도 했습니다.

프로폴리스 같은 향이 났었는데 나름 잘 사용했었고,
요즘은 향이 잘 안나는 제품도 쓰고 있는데 아직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