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Corporation)`는 미국 디트로이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최대의 자동차생산 다국적기업으로 1908년 `윌리엄 듀런트(William Crapo Durant, 1861~1947)`에 의해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1904년 당시 디트로이트에서 마차를 제조하던 `윌리엄 듀런트`는 마차를 대신할 교통수단으로 자동차를 떠올리게 되었고, 이것을 사업의 수단으로 삼기위해 당시 경영이 악화되어 사정이 열악하던 `뷰익(Buick)`을 인수하였습니다. 뷰익을 인수한 듀런트는 생산체제와 다양한 분야의 개선을 통해 28대에 불과하던 뷰익의 연간 생산량을 9,000대 까지 끌어 올려 포드의 생산량을 앞질렀으며, 이러한 성공을 계기로 `올즈모빌(Oldsmobile)`을 인수하면서 1908년 `제너럴 모터즈 컴퍼니`로 사명을 바꾸었습니다. 그러나 1910년 뷰익이 포드의 `T형` 모델에 밀려 판매부진에 빠지게 되었고, 이것 때문에 은행의 융자를 받는 조건으로 잠시 경영에서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잠시 GM에서 물러난 듀런트는 시보레를 인수해 또 한번의 사업성공을 거두었는데, 규모가 커진 시보레의 주식과 GM의 주식을 맞바꾸어 다시금 제너럴 모터스의 경영자로 설 수 있었습니다. `윌리엄 듀런트`는 캐딜락(Cadillac), 오클랜드(Oakland, `폰티악`의 전신) 등의 자동차 제조회사와 부품회사를 인수/합병하여 자동차 산업의 확대를 꾀하였으나, 1920년 사업확장과 경기불황으로 경영은 어려워지게 되었고 결국 경영에서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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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의 진출을 위해 1925년에는 영국의 복스홀을, 1930년에는 독일 오펠을 인수한 제너럴 모터스는 이뿐만 아니라 1960년대에는 유럽의 소형차를 견제하기 위해 미국 최초의 컴팩트카인 시보레 코르베어(Chevy Corvair)를 출시하였으며, 그것 또한 성공을 거두어 스포츠카 시장에 진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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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두 차례의 오일쇼크와 일본자동차의 견제로 인해 침체기를 겪은 제너럴 모터스는 외국의 회사와 합작을 통해 부품을 공유하는 월드카를 생산하여 이러한 침체를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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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에는 항공우주산업과 첨단공학 분야에도 진출하여 다양한 사업을 도전한 제너럴 모터스는 이후 흑인 중역의 기용, 일시해고자 10만 명에 대한 크리스마스보너스 지급 등 사원들의 복지에도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 가장 모범적인 회사로써 앞서갔으며, 고객의 소득수준에 알맞는 차종의 다양화, 스타일링의 중시, 새로운 모델의 계속된 출시, 할부판매 등 판매의 혁신과 다양화를 통해 계속 진보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이자 미국의 최대기업이 되었습니다. 뷰익, 캐딜락, 시보레, GMC, 올즈모빌, 폰티악, 새턴, 지오 등 8개의 사업부문을 통해 다양한 차종을 생산하고 있으며, 호주 홀덴과 독일 오펠, 영국 복스홀, 스웨덴 사브 등을 자회사로 거느리고 있는 제너럴 모터스는 (자동차 부분만 해당) 국내 최초로 들어온 순종의 차(캐딜락)로 시작되어, 1972년 신진자동차와 기술제휴로 시보레(CHEVROLET 1700), 레코드(Record 1900)를 생산하면서 한국에 진출하였습니다. 최근에는 대우자동차를 인수해 `GM대우`를 세워 보다 한국적인 기업으로 다가와 우리에게도 친숙한 메이커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 카디시인사이드 & car.dcinsid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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