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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 하나 > 진돗개 둘 > 진돗개 셋 (군의 방어준비태세)
즐거운 츄리닝
2010. 11. 23. 18:22
'진돗개 하나'는 북한의 무장간첩이나 특수부대원 등의 침투가 예상되거나
침투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의 정규전 대비 계념의 경비태세로 3,2,1단계의 순서로 발령된다.
'진돗개 셋(3)'
일상적인 경계/대비 상태이다.
우리나라는 휴전 상황이므로 평화 시가 아니기떄문에
평시에는'진돗개 셋'이 발령돼 있는 상태를 유지한다.
'진돗개 둘(2)'
평시에는'진돗개 셋'이 발령돼 있는 상태를 유지하다가
무장간첩의 침투가 예상되거나 위기상황이 발생된 경우 '진돗개 둘'로 격상된다.
'진돗개 하나(1)'
가장 높은 조치이며,
군과 경찰, 예비군이 기본임무 수행을 제한받고 명령에 의해
지정된 지역으로 부대 또는 병력을 즉각 출동시켜야 하는 '실질적인 전시상태'다.
대간첩작전의 최고 경계령으로 군 뿐 아니라 경찰도 동원된다.
'진돗개'는 군의 방어준비태세를 뜻하는 데프콘과는 별개로 발령된다.
테프콘은 총 5단계로, 우리나라는 평시 전쟁위협이 있으므로 4단계 '대비'가 적용되고 있다.
'진돗개 하나'는 지난 1999년 6월 연평해전 직후에도 서해 5도 등에 발령된 적이 있다.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에서 북한의 포격으로 인해 다시 발령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