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유와 광유의 차이

아고라 게시판에서 퍼왔습니다.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7&articleId=26298 

 

 

 

윤활유는 약1400여년 전부터 고고학자들에 의해 사용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마찰과 윤활의 기본원리를 발견 후, 1930년대부터 광유에 첨가제를 사용, 2차 대전 때에 이르러 첨단 장비 및 무기가 개발되고, 항공기, 로켓 등의 발달로 기존의 광유 윤활유로는 한계를 느껴 합성윤활유가 탄생하기에 이릅니다.
합성유 전단계인 1910년 경에는 주로 점도만을 강조한 윤활유가 주류를 이루다가, 1940년 드디어 운행조건에 따른 기준이 세워집니다.
극한주행, 경제주행, 일반주행 등의 기준이죠.
현재에 이르러서는 그 기술의 기준자체가 엔진타입의 개발에 맞추어 개발되는 단계까지 발전되고, 세분화 되었습니다.
 
 기유의 이해(BASE OIL)

에스테르(ESTER)
 에스테르는 동,식물성 화합물로서 열에 상당히 강한특성을 지니며, 개체의 경계윤활이 뛰어납니다. 하지만, 휘발성이나 소모량이 많으며 다소 내구성이 떨어집니다.

윤활유는 이런 BASE OIL에 다량의 첨가제를 합성시켜 만든 오일입니다.
합성유란 것은 말그대로 SYNTHETIC OIL 다른 물질들을 섞어서 만든 새로운 물질이란 뜻입니다.
하지만, 모회사에서는 100%합성유란 말을 쓰는데 이런말에는 오류가 있음이 보입니다.
통상적으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광유란 합성유이긴 하지만 불순물이 많으며 다소 첨가제가 적게 첨가된 오일을 지칭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금으로 따지면 14K나 18K정도의 것일 겁니다. 금 60%, 80%에 다른 물질을 섞어서 만든 것처럼 광유는 이렇게 불순물이 많습니다.
그리고 통상적으로 말하는 합성유는 금 24K처럼 불순물이 거의 없는 99% 순물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래 그림처럼 불순물이 열에 의해 연소되고 검게 그을리게 되며 왁스성분이 금속들을 마모시키고, 연료가 연소하며 생기는 카본, 슬러지, 검 등의 오염물질이 과다 생성되며 엔진 내부에 착상되어 심하게 오염됩니다. 이렇게 잘못된 오일선택으로 인해 우리나라 차량들은 유럽이나 미국, 일본의 차량보다 정비비가 많이 책정되며 차량의 수명도 현저히 짧습니다.
  이제는 우리나라도 차량이나 운전자의 성향에 맞는 적당한 오일을 선택함으로서 차량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정비비 절감에 힘써야 겠습니다.

 

 

 

 

 

일반광유로 약 100,000km주행한 프라이드 웨건의 헤드 사진이다. 일반광유의 성격으로 왁스성분이 금속들을 마모시키고, 연료가 연소하며 생기는 카본, 슬러지, 검 등의 오염물질이 과다 생성되며 엔진 내부에 착상되어 심하게 오염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합성유로 길을 들여 약 160,000km주행한 쏘나타3의 헤드 사진이다. 합성유의 품질마다 다소 차이는 있겠으나 기본적인 청정분산제의 역활로 엔진의 깨끗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합성유에는 왁스성분이 0%이기 때문에 금속 마모분이 월등히 감소하며, 높은 윤활성과 냉각작용으로 엔진을 보호한다. 또한 압축압력이 좋기 때문에 블로바이가스가 감소하고, 이는 블로바이 가스에 포함된 오염된 오일의 제 유입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